작년 삼학년때 룸매랑 자취했었음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자취방으로 가면서 우리방 창문을 보면서 걸어가고 있었음 창문은 반쯤 열려있었는데 갑자기 활짝 열리는거임 그래서 "아 룸메가 먼저 왔구나"라고 생각했음 확인하고 방까지 들어가는 시간이 10초 정도 밖에 안걸렸는데 방 안으로 들어가보니 아무도 없었음 창문을 열려져있고 아무런 인기척도 없었음 순간 쏴한게 피부 털들이 한올한올 서는 느낌이었음 그날 벌벌 떨면서 자서 너무 무서웠음;; 약간 허무하시겠지만 100%실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