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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골탕먹인 박영선 수법과 노회찬 골탕먹인 송호창 수법이 같음.
게시물ID : sisa_550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결핍자
추천 : 22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4/09/14 21:12:26
예전에 안선생님이 노원병에 나오기 전에 대리인 송호창 의원이 노회찬 전 의원에게 전화를 한 적이 있죠.
내용은 "안철수 출마합니다."라고 했는데요. 어디로 나오는지는 말 안했다고 하죠.
노회찬 전 의원은 당연히 노원병에 안나올줄 알고 "수고하십시요."라고 했는데...했는데...
안선생님이 노원병에 출마를 했죠.
뒷통수를 뻐근하게 맞은 노회찬 전 의원은 당황해서 화를 내는데...
송호창 의원의 말이 "노회찬 전 의원에게 노원병 출마를 허락받은 전화통화를 했다."라고 합니다.
실제, 전화통화는 했고 답은 받았지만 정확하게 허락한게 아닌데 허락받았느니 마니 하면서...
노회찬 전 의원을 거짓말 쟁이로 몰았고 신난 언론은 노회찬 전 의원 거짓말 논란으로 제대로 골탕을 멕입니다.

자 이제... 문의원과 박영선 원내대표와의 수법을 봅시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화를 걸었고.. 비대위원장이 아닌 그냥 비대위원으로 외부인사 이상돈씨를 영입한다고 했고..
문의원은 당연히 외부인사 참여는 예전 윤여준처럼 잘만하면 파급력이 좋으니 찬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상돈씨와 문의원과 전화통화를 주선하죠.
문의원은 당연히 비대위원 참여인줄 알고 축하한다고 했고... 이상돈씨는 비대위원장으로 축하한다고 생각하고 동의했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신문을 보고... 문의원이 저기 노회찬 전 의원처럼 당황하게 됩니다.
"어?? 뭐야... 난 비대위원장이라고 말 안했는데??"
박영선 원내대표는 "전화통화는 했다. 동의를 받았다."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신난 언론은 노회찬 전 의원 골탕먹인 수법을 고대로 따라하면서 문의원을 골탕멕이고 있습니다.

아 수법이 둘 다 똑같습니다.

1. 전화통화를 함.
2. 확실하게 말하지 않고 애매하게 말함.
3.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니 당연히 정치인 예의상 좋게 말해줌.
4. 좋게 말한 걸 동의했다고 생각하고 확대해서 언론에 발표.
5. 당사자는 당황... "야 임마~! 내가 언제?? 아 씨바 녹음해둘껄... 같은 편인 줄 알았는데 이럴 줄이야..."
6. 언론은 당사자를 거짓말쟁이나 말바꾸기하는 사람으로 몰아버림..
7. 당사자는 정치적 타격을 입음.

......휴.... 거 전여옥 전 의원이 가끔 정신이 돌아올때 명언을 했죠?
"한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놈이지만 두번 속으면 속은 놈이 바보입니다."

하지만, 노회찬 전 의원의 말마따나...
"한번 속으니 다시 두번 속는거지..."

문의원님~!! 다음부터는 아는 사람이라도 중요한 정책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녹음 좀 하세요.
아 진짜 수법도 비슷하고 아.... 누가 이런 방법을 알려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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