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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게시물ID : freeboard_689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카당
추천 : 0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4 17:38:59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띄엄띄엄 봐왔던 글들에 대해 떠오른 생각이고요^^;;

폭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글을보면...

총칼을 들었으니 폭동이네 먼저 공격을 했네 이것은 사실이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게 대부분인거 같더라고요..

그사람들은 정말 말그대로 전체중에서 한가지의 사실만을 가지고 평가를 하는듯 싶고요...

그래서 저사람들은 왜 저럴까... 그 당시의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는 눈이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그러다 문득 궁금해 진것이...ㅋㅋㅋ

정말 눈에 보이는 사실만을 갖고 판단해서 폭동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과연 군인들을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까지 왔네요^^;;

보편적으로 누구나 생각하는건 군인이란 나라를 지키기위에 젊은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고생하는 청년들을 떠올릴텐데...

저도 그렇게 다녀왔고 나름 자부심도 있고요^^;;

폭동이라 말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자면...

어찌됐든 총을 들고 사격훈련을 하고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럼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민주화 운동을 그렇게 사실만을 보고 맘대로 판단해서 폭동이라고 주장한다면...

군인들에 대해서도 나라를 지키기위해 젊음을 바치는 사람이라기보단 예비 살인자들 이라고 주장하는게 맞는듯 해서요...

저는 아직 주변에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다행이 없지만^^;;

아주 만약에 제 앞에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위와같은 이유로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어요... 그럼 군인은... 총을들고 총쏘는 훈련을 하면서 보내는데 예비살인자라고 생각하냐고요...

뭐... 이것도 뜬금없이 떠올라서.. 자유게시판에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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