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네이버 웹툰을 보다가 댓글을 봤는데 일베, 메갈, 박사모 와 오유를 동급으로 취급하는 뉘앙스의 댓글들이 배댓중 여러개를 차지했네요 추천이 몇천개구요..
사실 대학교 동기들도 제가 설명하기 전까지 오유가 나쁜건줄 알고있었고, 커뮤니티를 안하는 사람이 제 주변엔 더 많아서 가끔 오해를 받았고요..
그래도 제가 너무 억울해서 이상한데 아니라고 웃기거나 귀엽거나 흥미로운 글들을 주소 복사해서 단톡에도 올리고 홍보 아닌 홍보(사실 그냥 좋은 자료 페북에서든 어디든 있으면 서로 공유 합니다.) 를 해서 넘어온(??) 친구들도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웹툰의 댓글을 보고는 매우 심각하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이제 오유 이미지는 일반인? 들에게 정말 일베 메갈이나 같게 느껴지는걸까요?
예전엔 일베한테 사진찍히거나 조롱거리가 될까봐 공공장소에서 오유를 안했었어요 솔직히 무서워서. 근데 나이를 먹고 보니까 그들이 너무 한심해서 일베ㅈㄲ 찍을테면 찍어라 걸리면 뒤졌다! 이러면서 몇년을 당당하게 보고 다녔었는데 보통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제가 오유를 하는걸 보고 헐 저 여자 오유하네.. ㅉㅉ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