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무슨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어쩌고 하면서 박정희가 경제살린거라고 물타기는 시발 너무하지 않냐?
결론부터 쓰면 박정희가 경제 성장시킨거 아니지.
경제성장 니네가 빨갱이라고 하는 노동운동가들이 한거야.
실제로 세계 경제순위로도 박정희 임기동안 큰 상승 없었고,
오히려 전두환, 노태우 거치면서 많이 좋아졌지.
차이가 뭐냐면 이때 노동조건이 많이 개선됐어.
임금도 오르고 근로시간도 단축되면서, 사람들이 돈을 '벌고' '쓸'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거야.
예를들어 저 한사람이 기가막힌 아이디어로 특허를 내서 전세계에서 특허권료로 연간 100조씩 벌어들인다고 해도,
그건, 내가 잘살아진거야.
그런다고 우리나라 잘 살아 지냐? 우리나라 경제 발전된거야?
반면에 5천만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일년에 200만원 한달에 17만원이 더 번다고 하면 어떠냐?
사람들이 돈을 벌고, 또 그 돈을 쓸 시간이 생겨야,
치킨도 사먹고, 여행도 가고, 자동차도 끌고, 백만원짜리 핸드폰도 막 사쓰면서 돈이 돌고 돌아서 삶의 질이 향상되는 거야.
그게 경제의 발전이고,
그건 박정희가 한것도 아니고, 어린 여자애들이 환기도 안되는 공장에서 피토하면서 일할때,
전태일이 노동환경 개선하라면서 분신자살을 할때도,
제 앞가림만 하면서 오너들이 해외비자금 870조 만들어도, 제 앞에 떨어진 금일봉 20만원에 충성하던 사람들이 한것도 아니고,
최루탄 맞고 피터지게 얻어맞고 모진고문에 죽고, 또 평생 휴유증 얻어가면서도
노동운동한 당신들이 빨갱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주 6일 48시간 근무제로 주말엔 치킨시켜먹고, 자동차 끌고 놀러가고, 칼라TV사고, 핸드폰사면서, 소비로 인한 경제의 선순환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돈을 벌고, 돈이 돌고, 쓸수 있는, 시간과 여건을 만들어줬기 때문이야.
세종대왕님?
세종대왕님이 그 능력을 백성을 위해 썼으니 좋은 임금으로 칭송받는 거지,
명나라에 인삼 팔아서 대신들끼리만 나눠먹고, 국민들은 탄광으로 보내서 죽던말던 금캐다 팔아서 은전 벌어다가,
장터에서 꽃 팔던 순이, 순이 남편한테 순이 찾으면 뒈진다며 끌고와서 옆구리에 끼고, 고량주 쪽쪽 빨아 마시다가,
자객한테 화살 맞고 죽었어도 지금처럼 칭송받을까?
왜 인삼팔고 금팔아서 나라 밖에서 은전 많이 벌어왔으니, 겁나게 경제성장 시켰다고 칭송한다고 해보지 그러냐?
아주 가져다 붙이다 못해 세종대왕을 쓰레기에다가 갖다붙이고 있어 빡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