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으신 분은 제가 예전에 올렸던 아래 링크글을 참고해주시면 좋을듯.
요약하자면 일본이 위안부 관련해서 물타기와 책임 회피를 위해 베트남에서 한국군인들이 한국군 전용 위안소를 설치해 운용해왔다고 2년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구라를 쳐왔다는 것...
오늘은 그 날조된 기사가 일본언론의 자체 보도로 밝혀지게 되었다는 뉴스입니다.
당시 주간문춘의 인터뷰에 응했던 미군의 대화내용이 모두 날조되었다는 것이 이 일본매체의 보도에 의해 밝혀짐.
국내에선 이미 반박보도가 몇차례 있었지만 함구하던 일본 언론이 이번 일을 자체적으로 보도했다는게 신기하네요 ㅎ
당시 이 기사를 쓴게 야마구치 노리유키라는 극우 언론인인데 얼마전 한 여성 방송인을 성폭행하고도 무죄선고를 받아서
일본내 진보언론쪽에서 지속적인 타겟으로 삼아 오고 있었는데 아마도 그런 정황이 이런 보도를 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게 아니고선 한국관련해 날조와 은폐가 주특기인 일본 언론에서 이런 자폭보도를 하는 이유가 설명이 잘 안됨.
(어쩌면 선거철을 맞아 아베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것일지도....)
암튼 이 기사가 야후에 뜨긴 했지만 뭐 댓글들 반응은 여전히 물타기에 현실도피가 주류라 굳이 가서 보실 필요는 없으실듯...
게다가 기사로 올라오긴 했지만 이후 방송이나 후속보도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금새 잊혀질거 같습니다.
근데 좀 속상한게 이 뉴스가 일본은 그렇다쳐도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점...;;
이틀전 스브스에 올라온 뉴스가 다입니다.
그외엔 찾아 볼수가 없음...
당시 주간문춘의 날조보도를 검증도 안하고 그대로 옮겨와 반성하자 부끄럽다 하던 한걸레를 위시한 매체들은 왜 함구하고 있는건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