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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원인불명 호흡기질환자 31명으로 늘어
게시물ID : science_54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0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10/29 17:17:02
질병관리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건국대 관련 원인 불명 호흡기 질환 사례로 총 31명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일 오후 5시 대비 10명의 사례가 추가 접수됐다.

이들은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보여 신고됐다. 23명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 중이고,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한 8명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

현장 역학조사반의 조사 결과 31명은 모두 동물생명과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다. 최근 1주일 사이 집중적으로 발병한 점으로 미뤄 해당 건물과 관련된 공통적 요인에 의한 집단발생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발병원인의 규명을 위해 환자 및 건물내 환경검체를 채취해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세균·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특이한 소견은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당초 동물실험을 하는 대학생들에게서 폐렴 증상이 나타나 조류인플루엔자(AI)나 브루셀라증, 큐열 등 사람과 동물이 동시에 걸리는 인수공통 감염병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들 환자는 이 건물 5층에 나란히 있는 세포유전학· 동물영양학·가금학 실험실을 이용했다. 소와 조류를 주로 연구하는 곳들이다.

그러나 유전자 검사 등 지금까지 실시한 검사에서는 뚜렷한 발병 원인을 찾지 못했다.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29_0010381109&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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