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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5편
게시물ID : starcraft_33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Jam
추천 : 40
조회수 : 5461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06/02 02:11:06

 

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오랜만에 찾아 뵙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학기고사라 사실은 시간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하나이상은 올리겠다고 약속 한 터라 ㅠㅠ 


이번주에는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다음주부턴 모든게 끝나니 진짜 진짜 많이 올리길 약속할게요.

 




에피소드 1, 테란 시나리오 공략을 아직 안 보셨다고요?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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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저그 시나리오 공략을 아직 안 보셨다고요?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저그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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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토스 공략 보기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1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2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3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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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프로토스 다섯번째 미션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미션은 테사다의 체포를 목적으로 차 행성까지 가, 저그들에게 고립되어 희망을 잃던 테사다를 찾습니다.


거기서 주인공 집행관은, 테사다를 체포하기 직전, 그의 진실된 말을 듣고, 결국 그의 뜻을 따르기로 하였던 그런 미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미션은 어떻게 될까요?!



선택의 기로

 

프로토스 지휘선 간트리써

차행성의 낮은 궤도를 돌고 있는중

한 시간 후

 

 


한시간 후의 일입니다. 아직 테사다의 진정한 목적인 제라툴을 찾지못하였고, 이제 주인공은 법관 알다리스와 대치하게 됩니다.






집행관이여, 테사다를 따르고 암흑 기사들을 구출하려 한 것에 의해, 당신은 공개적으로 대의회의 권한에 도전한 것이다. 이 말도 안되는 음모를 당장 멈추어라, 그러면 대의회는 당신에게 자비를 배풀 것이다. 







알다리스는 집행관에게 테사다를 따르는 것을 멈추라 경고합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있는 행위는 대의회의 권한에 도전한 것이며, 그 말은 즉 주인공도 범죄자가 되어버린다는 소리입니다.










그가 널 조종하게 놔두지 마시오, 집행관이여. 법관은 오랫동안 기사단들을 그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조종하였소. 이번엔 우리의 이치에 따라 행동했던 것이오.







내가 범죄자라니.. 하며 좌절하고 있던 집행관 옆에서 테사다가 대의회는 여태껏 기사단을 올바른 방법으로 쓰지 않았고, 이번에 자신이 한 행동, 테사다를 따르고 암흑기사를 구출하겠다는 것은 우리의 이치에 맞게, 즉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설득합니다.

아이고, 양쪽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며 주인공을 두며 써로 싸우는데요, 왜 이런건 하필 주인공인지.. ㅠㅠ









아, 테사다여, 자네는 그렇게까지 타락했는가? 자네를 가장 밝은 희망이라 생각하여 우리의 가장 소중한 아들이라 여겼건만. 이제 너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모든 것이다. 너는 우릴 배반했다. 너 자신을 타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너를 따라간 사람들까지 타락시키었다.







처음엔 집행관을 설득하던 알다리스는, 테사다에게 인신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때 집행관으로 대의회의 명령을 충실히 따랐던 테사다에게 “너는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모든 것”(You are everything that we are not) 이란 명대사를 날려주며 그를 비방합니다.












그것은 우리 종족의 구원을 위한 정당한 대가일 뿐일세, 법관이여! 나는 최근 몇 달 동안 암흑 기사단들과 있었소. 그들이 저그와 싸우는 것을 도와주는동안, 그들의 정무관, 제라툴에게서 그들의 비밀을 배웠소.








대의회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건 아이어를 구원하기 위한 힘을 얻기 위한 대가였을 뿐이라고 하며 자신을 그 말을 되받아치는 테사다. 

여기서 자신도 암흑기사단의 비밀을 “배웠다”라고 합니다. 

여태껏 공략을 지켜보아주신 여러분들이라면 그 암흑기사의 힘이 무엇인지 아시겠죠? 

바로 공허의 힘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라툴과 암흑기사단과 함께 있으며, 테사다는 그들의 비밀을 배웠습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다음 미션에 나오니 기대해 주세요!












명백한것은, 암흑기사단에게 깃들어있는 힘이 초월체와 정신체들에게도 깃들어 있다는 것이오.







여기서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가 나옵니다. 암흑기사에 깃들어있는 공허의 힘이, 초월체과 정신체들에게도 깃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젤나가가 초월체를 창조할 때 공허의 힘을 불어넣었기 때문이고, 

암흑 기사는 프로토스의 주요 세력에서 나눠져 그들 스스로 칼라의 교리에 벗어나 우주에 떠도는 공허의 힘을 직접 얻어 사용하였기 때문에, 

초월체과 암흑기사단 둘다 같은 힘을 쓰게 된 것입니다.












네가 멸하라고 했던 정신체의 경우와 같다. 네 조언은 쓸모없었고, 그 생물체가 우리의 눈을 피해 되살아났단 말이다!







이 테사다의 그럴듯한 말을 되받아치려, 팩트를 들고 오는데요, 바로 안티오크 기지에서 “정신체들을 멸하면 저그를 제어하는 힘을 잃게 될 것이다”라는 조언이 틀렸단 사실입니다. 

허나 테사다의 조언은 진짜 틀렸을까요?










미안하지만, 맞소. 정신체에 대한 자네의 공격은 실패한 것이오, 왜냐하면 네가 가지고 있는 힘이 초월체와 정신체에게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없기 때문이오.








지난 미션들을 같이 겪어 온 여러분들이라면 그것이 틀린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저그 시나리오에 잘 나와있듯이, 초월체가 가지고 있는 힘과 칼라이 프로토스가 가지고 있는 힘이 서로 달라서, 아무리 공격을 퍼부어도 힘의 성질이 다르면 정신체는 계속 되살아 난다 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초월체가 정신체들에게 부여한 특권이며, 또는 혜택입니다.










오직 암흑 기사의 힘만이 진정으로 저그를 해할 수 있소. 그것이 우리가 제라툴을 구해 아이어로 귀환시켜야 하여야만 하는 이유인 것이오!







제라툴은 사실을 직고합니다. “오직 암흑기사의 힘만이 진정으로 저그를 해할수 있소”(Only the Dark Templar’s power can truly harm the Zerg)라는 명대사가 하나 더 나오며 제라툴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더욱 더 강조합니다.










당신은 그만두라 주의 받았었소, 집행관이여. 대의회는 기뻐하지 않을 것이오.









결국 집행관의 설득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알다리스. 대의회를 들먹이며 경고합니다.










브리핑의 종료

테사다와 질럿 두기를 군사기지의 입구로 데려다 놓으십시오.






아휴 대사량이 더럽게 많네요.. 번역하느라 힘좀 썼습니다. 허나 이제 미션이 시작된다는 사실! ㅠㅠ 좀만 더 노력하면 됩니다!!


여튼 브리핑에서 알다리스와 테사다의 집행관을 갖기 위한 치열한 말싸움을 보셨는데요, 결국 테사다가 이겨 주인공을 쟁취했으니, 이제 본 목적인 제라툴을 찾는데 집중합시다!










이번 미션은 특이하게 섬맵의 형태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번미션에 대한 저그의 공격이 정말정말 아프지 않으니, 자원과 테크트리를 확보할때까지 프로브만 계속해서 생산하시면 된답니다.











섬맵이지만 요렇게 언덕을 내려가시면 미네랄이 풍부한 광물지대가 보입니다. 돈모으는데로 넥서스를 지어주세요.










이곳이 테사다와 질럿2기를 내려놓아야 할 비콘입니다.











여기서 팁을 드릴께요! 이번 미션은 섬맵이므로, 저그가 오버러드 수송을 이용해 공격을 가합니다. 여기서 오버러드가 날아오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요, 바로 본진 옆 끄뜨머리 쪽 언덕위와 언덕 아래입니다. 언덕위에는 드라군을 가져다 놓으시고, 아래쪽은 질럿을 놓으셔서 스탑만 걸어 놓으신다면 미션 전체를 별 피해없이 깰 수 있답니다.












충분한 자원이 모인 것 같으니 확장을 시작합시다.













여기,, 좀 너무한 가스통 위치가 있습니다. 계산 해 본 결과 이 가스통에서 원활하게 채취하려면 적어도 프로브 6~7기는 필요하더랍니다. 그러니..











앞마당 지역의 가스를 채취하도록 합시다. 본진쪽 가스는 미네랄이 충분할 때 근처에 넥서스를 하나 더 지어서 채취하면 프로브 절약이 된답니다.












아까 말했던 저그의 공격 패턴입니다. 항상 이 지역에만 날라오니, 소수 드라군들을 배치 해 줍시다!














이제 테크를 올려 볼까요… 우선 드라군 사정거리 업그레이드부터 입니다!













섬맵이다보니, 셔틀이 필수불가결 한데요, 이렇게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에서 셔틀의 속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답니다.














어느정도 셔틀을 모았고 병력 생산도 충분하면, 이벤트를 보기 위해 옆에 보이는 하얀색 테란 지형으로 가 봅시다. 

그런데 왜 테란이 이곳에 있을까요?













듀크: 프로토스 사령관, 여기는 테란 자치령 소속 함대를 이끄는 에드먼트 듀크 장군이다. 너희들은 우리의 상공권을 침범하였고 저그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자네들의 우주선들을 즉시 철수할 것을 명령한다. 만약 따르지 않는다면, 너희들의 함대로 공격하기를 주저하지 않겠다.






그 테란 진영은 자치령 소속의 듀크장군 이었습니다. 난데없이 차 행성의 항공권을 자치령의 것이라 주장하며 철수를 명령하는데요, 그 이유는, 비록 차 행성이 지금 저그로 가득 차 있지만, 한때 차 행성은 테란 연방의 식민지 였기 때문입니다.

테란 연방이 코플룰루 섹터에 처음 정착했을때, 차 행성은 자원이 풍부한 화산지대라 많은 테란 기지가 들여서져 있었는데요, 그러나 테란이 여러세력으로 나뉘여 싸운 길드 전쟁 때 수많은 핵무기로 행성이 횡폐화 되고, 안그래도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방사능이 많았던 행성이었는데, 그 여파로 방사능 수치가 더욱 더 높아져, 테란은 수많은 기지를 버려두고 그곳을 떠나게 됩니다. 그 후, 주인없는 차 행성에 저그가 옮겨와 지금은 저그의 소굴이 되었죠. 

차 행성에 테란 플랫폼 지형이 보이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랍니다.

여튼, 지금 듀크 장군은, 한때 테란연방의 주 식민 행성이였던 차 행성을, 저그로 인해 점령당한 지금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테사다: 듀크 장군, 난 테사다라고 하오, 그리고 너는 잘 알고 있소. 이전의 지비의 범위가 너와 너의 동료들에게 까지 미쳤었든 간에, 그것은 실수일지도 모르겠소. 만약 자네들이 우리의 길을 막겠다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자네의 불쌍한 함대를 단 한사람도 남겨놓지 않고 태워버릴 것이오.







테사다는 너를 잘 알고 있다 말하며(아마 짐 레이너가 말해 줬을꺼라 추정), 듀크를 저그의 침공으로부터 구해줬던 자비가 사실 실수였을지도 모르겠다 하며 그의 주장을 무시합니다. 

여기서 "저그의 침공으로부터 구해줬던 자비"는 테란 미션에서 연방의 실험으로인해 저그로 뒤덮힌 테란 행성들 기억하십니까? (차우 사라, 마 사라, 기타등등)  그리고 난데없이 프로토스 병력이 나타나 그행성들을 골라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고 떠나죠. 여기서 이 프로토스 함대를 이끈 자는 테사다였고, 항상 테란들이 완전히 피난하고 난 후에 행성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죠. 그 테란이 완전히 피난하도록 기다려준 자비가 결국 듀크도 구하지 않았나~ 를 언급하는 것입니다... 참 복잡하군요.










듀크: 이 대답을 적군의 응답으로 봐도 좋겠지…




그것을 교섭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파악하고, 공격을 개시하는데요.











이렇게 간단히 박살 내 주세요.















홀로 죽으러 걸어오시는 베틀크루져 형님.













결국 병력 한기도 잃지 않으며 듀크의 병력을 순삭했습니다. 근데 이것은 그냥 단순한 이벤트의 일종으로, 원치않으시면 이곳을 접근하지 않고 깨 버리면 듀크를 보지도 않고 깰 수 있답니다.












모든 이벤트를 다 보았으니 이제 미션을 깨 보겠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셔틀 부대를 이끌고 저기 신호소쪽으로 빙~둘러 가 줍시다.












이 방법이 많은 병력피해를 입지 않고 깰 수 있으니까요.











여기 보시면 가디언 3기가 있는데, 다른곳으로 거쳐 가면 스포어 콜로니가 너무 많으니 가디언 3기를 지나쳐 가 주세요.













그리고, 착지~














병력들이 길을 뚫는 동안 테사다를 수송합시다.













그리고 여기 신호소에 테사다와 질럿 두기를 올려 놓으시면…













미션이 끝이 납니다!





요번 미션은 브리핑만 중요했던 미션인데요, 대사량이 많아 번역하기에 고생했던 미션이기도 합니다. 하하… 

여튼 주인공은 완전히 테사다의 편으로 돌아서고, 이제 제라툴을 찾는데 집중한다라는 것 알려주었던 미션이었습니다.





이 미션이 끝나면 시네마틱 영상이 플레이 되는데요! 한번 감상 해 볼까요?




시나마틱 영상: 매복(The Ambush)

내용은 뭐.. 별거 없고요, 그냥 테란 기지를 프로토스 부대가 텔레포트하여 습격한다는 내용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대사는 뭐 대충 “상관님! 상관님!”, “용건이 있으면 빨리 말해라 이병!” “저기 프로토스 병력입니다! 북쪽에서 오고있지 말입니다! 부숴진 것 같습니다!” 하고 대답을 “죽여버려! (Kill it!)” 라고 하는 대화입니다..







그럼 이제 5번째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프로토스의 공략에 절반에 다다랐는데요, 이렇게 연재속도가 느린 것은 지금 시험기간이여서.. 입니다. 


하하… 시험 기간 끝나면 폭풍 연재를 시작할 테니 좀만 더 기다려 주세요!






보너스 공략-------------------------------------------------------------------------------------------------


대략 2주전 하헨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오유분께서 thejam 님을 위한 초간단 오리지널 프로토스 공략 5번미션 이라는 게시글을 올려 주셨는데요! 


이분의 제보를 이용해서 깨는 방법을 설명 해 드리려 합니다. 그것도 동영상으로요! 하하.. 그럼 감상 해 주세요!



아참! 그리고 동영상은 되도록이면 높은 품질인 480p로 보시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자막이 잘 보이거든요






잘 보셨나요? 그럼 요번 공략은 완전히 끝이 난 겁니다!


이렇게 빨리 깨다니, 좀 어이 없기도 하겠지만, 어쩌겠나요.. 하나의 꼼수로 취급해야죠! ㅋㅋ


다시한번 제보해주신 하헨님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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