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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배 갔던 기네스에 오른 전쟁 인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봐여..
게시물ID : lovestory_55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벨밤밤★
추천 : 5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1 19:58:10
인재 일을 그만두엇기에 일자리 없움으로
음슴체. ㅠ
본인은 미국 이민한 케이스임.
미국에서 지네다가 대학 휴학하고 음식점가게에서
서빙을하는 여오징어엿음.
평소처럼 일하는데 백인 할아버지가 오시는거임.
우리가게는 월남국수 파는데,
거의 백인할아버지가 혼자 오시는건 흔치않음.
것도 그분은 절뚝 거리시면서 우리가게로
오시는 중이셧음.
나는 그냥 손님도 없고해서 나가서 문을 열고
할아버지를 가다렷음. ㅋㅋㅋ 우리가 가게에 오는게 아닐수도
잇으므로 나는 괜히 문열어노코 옆테이블 만지작거리고 잇엇음.
근데 백인 할아버지가 나에게 Thanks honey 이러셧음.
나는 뿌듯해하며 월남국수 주문받는데
한국인이내고 물으셔서 맞다니까..
캄수ㅏ합닉다.
이러시는거임 나는 한류다 뭐다해서 그런줄알고
감사합니다. 이랫음
근데 할아버지가 이번엔
버코싶숩니타
그러사는거임. 나는 뭐지... 햇음 보고싶다니;;;
근대 알고보니 할아버지께서는 한국전쟁에서 군인이셧고
다리도 전쟁에서 다친거라며
자기는 늙어서 인제 한국말은 기억안나지만
감사합니다와 보고싶습니다 라는 말만 기억한다햇움
왠지 짠한.. 그랫음.. 암튼...
자기는 한국이 좋다며 날 보더니
자기는 전쟁에 잘 간거같다고 햇음
한국이 발전한걸 보니 자기는 뿌둣하다고..
나는 진짜 ㅋㅋㅋㅋ 일본 드라마 마냥
감동 포텐에 휩싸였음 ㅠㅠㅠㅠㅠ
그래서 감사하다고 우리나라 도와줘서 햇음
ㅠㅠㅠ 진짜 찡햇음
더 깊게 말하자면 우리가게에 응근 한국 전쟁 참전하신
백인 할아버지 분들도 몇분 오셧엇음.
그분들은 모두 젓가락을 사용하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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