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품없는 스펙에 과연 저 여자를 짝사랑만 하다가 고백할 수 있을까?
하다가 그래 나도 사소한거 부터 해보자
가방 지퍼 닫아주기
추운지 항상 물어보고 춥다 그러면 잠바 벗어주기
밥먹으러 가서 숟가락 놀 때 휴지 깔아주기
등등
사소한거에만 계속 신경썼어요
그러다가 힘든 일이 한번 있었는데
그때도 계속 곁에 있어주고
최대한 도움주는 쪽으로 노력하니
저도 이제 생기더라고요
무엇이 제일 좋았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담배를 피는데 앞에서 담배 안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네요
담배 싫어하는거 알았기 때문에
당장에 끊기는 힘들었고
이래저래서 생기긴 했지만 오유분들도 용기내서 한번 해보세요
짝사랑만 하지 마시고
요즘 너무 행복하답니당.
그리고 전 174에 90키로입니다 덩치 좀 있는 생김새에요 좌절하지마세요~!
저란 놈도 생겼으니 저보다 다 스펙 뛰어나신 분이 많으니 다들 생기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