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대병원이 지난 8월 13일 칼리파병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음. 칼리파병원은 248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2014년 11월 1차 개원할 예정임.
2. 그런데 서울대병원은 칼리파 병원 운영 전반을 수행할 목적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200여명을 파견해야 함.
3. 칼리파 병원의 개원, 진료, 운영 전반을 담당해야 하므로 파견 인력은 서울대병원 직원 중 최고의 숙련 인력을 선발해서 파견해야 함.
4. 문제는 서울대병원이 칼리파 병원에 보낼 숙련 인력 200명을 빼내고 서울대 병원에는 인력 충원 방안을 내놓지 않음.
5. 노조가 인력 충원을 요청해도 서울대병원장은 ‘고려’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현실적인 충원 방안은 없음.
6. 아랍 왕족 병원을 운영하느라 대한민국 국민은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함.
7. 정부는 의료 수출 1호라고 포장하면서 선전. 국민은 뒷전.
출처 : 공공운수노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