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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oast_5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른이★
추천 : 4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31 21:01:31
입사한지 이제 두달된 신입사원이에요
전부터 하루야채를 꼬박꼬박먹었어서
이번에도 입사하자마자부터 하루야채와 함께했어요
근데 이번에 후원사건을 알고나서부터 먹기가 시러지는거여요
그래서 오늘은 일부러 일찍출근했어요
아주머니가오시고 저는 이제 그만먹겠다했어요
아주머니 : 풀무원꺼 드시려고 그래요?
나:아니요 그게아니구요 한국야쿠르트에서 5.16재단을 후원한다는
소식을 들어서요 안먹는거에요.
아주머니 : 그냥 풀무원거 드시려고 끊는다 해도 되요~
나: 진짜아니에요 저는 독재자를 후원하고싶지않아요
담달부터 안주셔도 대요
그렇게해서 하루야채와는 이별했어요.
그리고 우리회사 계장님한테도 밥먹으면서 말씀드렸어요
나: 한국야쿠르트가 박정희재단 후원한거 아세요?
계장님 : 그래? 이런 빌어먹을 당장끊어야겠다.
이래서 우리팀에는 이제 한국쿠르트 안먹는게 자랑
자랑쳐도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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