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혹시나 싶어서 심한 코감기에 걸렸어도 약안먹고 버티다가 충농증화 됐어요. 원래 비염이 있어서 환절기마다 고생하는데 약먹으면 이삼일 고생하다 나았었거든요.. 근데 약 안먹으니 심한 충농증이 되어버렸네요ㅜ 생리날짜가 아직 안되서 기다렸다가 너무 심해져서 오늘 아침에 테스트기 해봤더니 아주 빼도박도 못하게 선명한 한줄이네요. 내일 병원 가서 주사랑 약이랑 다 달라고 하려고요ㅠ 얼마전에도 독감 예방주사 맞으려고 갔다가 임신준비중이면 맞지 말래서 그냥 돌아나왔는데 그냥 맞을걸 그랬나봐요ㅡㅡ; 저도 남편도 나이가 있어서 남편 마흔 전에 둘째까지 낳으려면 (남편이 둘은 낳아야한다고.. 전 마흔 전엔 다 낳아야한다고.. 함;) 지금 당장 가져도 연년생 낳아야할판인데;;; 생리 끝나면 병원가서 검사도 받고 상담도 받고 싶은데 병원을 알아봐야하는데 난임병원을 찾아보는게 맞나요? 사실 본격적으로 아이 가지려고 노력한건 두달정도이긴 하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조금 서두르고 싶습니다. 그냥 산부인과 가면 될까요? 병원 추천 받고 싶습니다ㅜㅜ 결혼 전 보건소 산전검사 저는 받았었습니다. 풍진 간염 다 항체 있었어요. 난임검사까지 받아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