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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늬우스] 朴대통령 "노벨상 도전할 톱클래스 연구자 양성해야"
게시물ID : science_54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겨요OoU
추천 : 10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5/10/22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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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보다가 기가 억하니차니까 다나까체로쓸게양


우리 영애로우신 가카께서는 연일 재밌는행보를 보여주신다

뉴스내용중 다음과같은내용이 우리나라 기초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현실적 인식일 것이며 우리나라가 왜 과학적 강대국이 되질 않는지 보여주는 것 같다.


"언제 어디서 대박이 터질지 모르는 기초연구와 소재기술 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정부는 꾸준히 한 분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


여기까지는 '오 괜찮다' 였다. 그런데 다음 한줄을 읽고 '그럼 그렇지' 가 절로튀어나온다.


"우리 기초연구는 연구자도 많고 세계 수준에 오른 분야도 다수 있지만 산업으로 활용하는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기초연구 성과를 핵심 원천기술로 발전시켜 기업이 활용하도록 연계시키는 성과확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점검을 해봐야 할 것"


이어,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기초연구도 그 성과를 핵심 원천기술로 삼아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것이 우리나라 과학계의 현실이다


첫째, 과학기술은 돈이 되어야한다.
둘째, 기업에 이득이 되어야 한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약간 과장을 한다면 우리나라는 과학을 과학 그 자체로 대우를 해 줄 생각이 없어보인다. 물론, 과학기술을 개발해서 산업에 이용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과학기술을 통한 발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분야이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학을 돈벌이로 보는 시야가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야를 지니고 있다면 '돈'이 될만한 과학만을 좇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제야 과학계에 종사하게 될 사람으로써 한발자국을 내딛는중이지만, 언제가 되어야 우리나라가 과학을 그 자체로 대우해 줄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할지 걱정이된다. 더불어 톱클래스와 비톱클래스는 어떻게구별을 할 것인지.... 비톱클래스라면 지원은 또 어떻게되는것인지... 여러모로 걱정이된다.


p.s.1 한국에서 노벨상은 향후 20년안에는 안나올것 같다. 나온다면 외국교육을 받았을 확률(이라고 쓰고 초등학교 즈음 부터 한국에서 교육받은 적이 없는사람이라고 읽는다)이 90%이상!
p.s.2 내가이런뻘글을 쓰는 이유는 랩미팅에서 해방되어 현자타임이 왔기 때문이다. 너무진지하게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 글을 통해 과학계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생기면 뿌듯할것 같다.
p.s.3 전국의 노예화이팅!!!!!!

p.s.4 반말인이유는 제페북에서 가져왔기때문이에요 ㅠㅠㅠㅠ봐주세양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51022n17966?modit=144548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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