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외근나왔다가 배고파서 잠깐들린 맥날에
주문한거 받아서 빈자리에 앉자마자
뒷쪽자리에서 어르신 두분이 커피 드시면서
'이제 5년동안 그넘의 대통령 얼굴 보면서 살야야되네 그냥 죽어버릴까 ㅎㅎ'
뭐 이런 대화가 들리더군요.
하지만 전 배가고파 그냥 버거 냠냠 다하고
일어서면서 슬쩍 뒤돌아
"저는 10년동안 명박근혜 얼굴보면서 살았어요"
하고 소심하고 작게 말씀드리고 언능 쓰레기 치우고 잽싸게 나왔습니다.
어...음..쓰고보니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 정도 탄산이네요.죄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