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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16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glight★
추천 : 4
조회수 : 6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31 10:57:05
나이 서른 셋, 집도 없이 희사에 언쳐 살다...
도저히 결혼할 형편 안되어서 여친이랑 헤어지고,
회사 망하고, 새로 알아본 직장 두 군데 지금 다니던
곳보다 조건도 좋거 취업이 거의 확실시 되어서 죽으라
는 법은 없나보다 했는데, 취업도 안한 사람 개같이 부
려먹고 알바비만 주고 끝났고,
그 와중에 갑갑해서 스쿠터 타고 밤바람 쐬다 신호위반
했는데, 정말 내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ㅜㅜ 차에 치어서
병원 입원 한 달하고나니, 벌금에 수리비에...후우...빚만
늘고, 퇴원하고 나서, 아픈 다리끌고 짐싸서 친구네 집에
언쳐 살라고 짐 옮기는데, 전 회사 선임 말만 굳게 믿고
돌려막기 및 연대보증 섰던 대출업체 여러 곳에서 입금
안됐다고 폭풍 전화 및 협박성 문자 날라오는데...
눈물이 핑도네요...
아...진짜 다른 건 몰라도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추스리고 병원 들렀다, 실업급여 신청하고 면접보러 가야겠습니다ㅎ
눈팅만 하다 첨 글 남기네요ㅋㅋㅋㅋㅋ
짐싸다가 종아리가 탈났나, 엊그제부터 쥐난듯이 아픈데,
아파서 그런지
ㅅㅂ 눈물이 자꾸 핑 돕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정적으로 살아야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일만
더 생긴다고 마인드 컨트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오늘은 눈물이 좀 나네요...
ㅇㅂ새끼들 땜에 울적할때 글 올릴려다 제한 있어서 글 못올렸는데
ㅋㅋㅋㅋㅋ
핸폰으로 쓰는거라 횡설수설ㅋㅋㅋ
오유님드라 나 지금 ASKY니까 다 잘될거라고,
이제는 좋은 일들 생길거라고 긍정의 기운이 깃든
힘 좀 주세요. 굽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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