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일주일전..
신랑이 회사 퇴사...
주말부부로 지내는거라..
신혼집은 별도로 없고...
저는 그냥 집(친정)에서 회사로 출퇴근...
일주일 남겨놓고...백수 신랑...........ㅎ ㅏ...
결혼하고 바로 일자리 구하겠지....했는데....
지금까지...........................
본인도 여기저기 이력서 넣는데...나이가 있는지라..
잘안되는지...
처가집에서...(친정 부모님하고 저...)
내색없이..빨래 널어주고...청소며...집안일 해주고..
저녁되면...부인 힘들었다고..
어깨도 주물러주고...
아직...시댁서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참....
바로 이직해서 다니겠지..다니겠지..했는데..
이제 한달이 넘어가니..
신랑 본인도 제눈치 보고....그러네요...
울신랑 LED쪽..컴쪽...연구원으로 있었는데..
마땅한 일자리는 없고..
하루빨리 우리 미니미 만들어서 가족계획은 세워놓고..
며칠째 비오더니..오늘은 화창...
우리의 미래도 화창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