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교황님이 직접 답하신 인터뷰 번역이에요

근데 이거 달고 한 반나절 지나서, 누가 저한테 와서 그러더라고요, “그거 이제 떼시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중립을 지키시는게…”


1. 통역을 통하든 통하지 않든 애초에 교황님께 물리적으로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사람 자체가 매우 한정되있음

2. 심지어 직접 말 걸 수 있는 사람은 더욱더 줄어들게됨
(항상 가장 근접해있는 경호원들이 뜬금포로 말걸일은 없죠)

3. 더군다나 기도나 축복 요청도 아니고 뗀다는 행동을 제시할 정도라면..??

4. '중립' 이 단어가 핵심이죠 대체 무슨 중립일까요
정치적 중립 말고는 도저히 유추해 낼수 없는 맥락이에요
여기서 바티칸에서 동행한 사제들 제외되고요


1~4번을 조합하면 거의 몇명 내외로 압축 되는데
그게 만약 사제..라면 특히 기존 행보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그것과
크게 반대되기로 유명하신 분들이라면....
교황님이 떠나신 한국 천주교는 그닥 크게 달라지지는 못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