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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큼주의/자랑주의]가난한 직장인의 반전세 인테리어 -1-
게시물ID : interior_5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토끼
추천 : 14
조회수 : 3026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11/25 16:48:17

큰 맘 먹고 드디어 반전세로 옮겼어요...

월세 지긋지긋함 더 이상은 naver...

아직 완성은 아닌데 살짝 침실과 주방을 공개하고 싶어욥 헤헤헿ㅎㅎㅎ

꾸미고 나서 잔고가 비었으므로 여기서부터 음슴체


집들이라고 생각하구 편하게 들어오세요 드루와 드루와

들어서자마자 단조롭지 않게 동해안 같지 않게 포스터 걸어주고


네? 포스터가 살짝 높다구요?


제목 없음-7.png


이런 비밀이 있었음

하.. 들어오자마자 이런거 있으면 나 심란해짐

포스터 길이 재서 두꺼비집이 딱 가려지게끔 걸어줌


제목 없음-11.png

손바닥으로 하늘은 못가려도

9900원으로 두꺼비집은 가려줌 ㅇㅇ


제목 없음-1.png

주방 월데코로 선택한 것은 볼전구

인터넷보다 고터가 더 쌈! 주방은 알록달록 할수록 왠지 입맛이 돋을 것 같으나

더 돋으면 큰일 날거라고 한다......

제목 없음-10.png

우리 집 주방에는 작은 창이 있는데 외국 느낌 나서 좋음.

너무 생활모습이니까 얼른 넘어감 휙휙

제목 없음-4.png

대망의 침실.

고터가서 산 꼬마전구.

전세집 인테리어는 역시 적은 비용으로 분위기를 업 시킬 수 있는 조명이 짱인 듯

제목 없음-5.png

돼지 손에 앵두.jpg


아직 완성이 안되었다고 한 이유가.....

침구를 못샀음. 침실 인테리어는 무조건 커텐 & 침구인데

엄마 진짜....... 내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꽃분홍 공주이불 갖고옴

(근데 이불 주면서 돼지야 라고 부르지마..........)

제목 없음-3.png

공주이불에 맞는 꼬마전구 데코

역시 별빛이 쏟아지는거 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병에 담아만 놨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쁨 ㅠㅠㅠㅠㅠ 별 담아 놓은거 같음 ㅠㅠ

제목 없음-12.png

안경걸이 하려고 침대헤드에 사서 달은 코알라

갑자기 성화봉송마냥 꼬마전구를 손에 쥐어줌

다른 쪽 벽 공개함 두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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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벽은 포인트로 칠했음.

하느라 죽는 줄.............................

여자 싱글의 로망 화장대 드디어 마련..................

제목 없음-2.png

여기도 꼬마전구 덕지덕지 붙여봄 ㅠㅠ 별이 쏟아지는 화장대 ㅠㅠ

근데 거울 속에 나를 보면..... 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직접 빚어낸 미러볼과 모빌을 올리면서

다시 잔고를 채우기 위해 돈 벌러 가야함 

그럼 20000

제목 없음-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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