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이제민두 눈을 감으면그대 모습 아른거리고잠들려고 하면떠오르는 그대 얼굴보고 싶어라.언제부터인가나의 텅빈 가슴에허락도 없이 살며시 들어와온통 내 삶을 울리고눈길이라도 마주치면가슴은 콩닥콩닥얼굴은 뜨겁게 달아오른다.그대 앞에만 서면할 말은 모두 입안에서 맴돌 뿐수줍음 남아말없이 고개만 떨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