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한 초2때였던 듯.. 그날은 교회에 갈려고 준비를 하고 제누나가 먼저 나갔는데...끈이 달려서 장갑끼리 서로 연결되어 있는 장갑있잖아요 그런 벙어리장갑을 끼고 있었는데 (누나가) 벙어리장갑 끈부분이 문 잠금장치 부분에 끼어서 막 바둥바둥 거리면서 야!!놔!!그러는데ㅋㅋ 저는 그때 무척 진지하게 내가 아니야 누나 장갑이낀거야 이렇게 말을 했는데 누나는 계속 뒤는 안보고 앞만보면서 너 그럴레?! 놓으라니깐!! 으엌ㅋㅋㅋ 어린저는 정말억울해서 울먹거리면서 아니라고 장갑 낀거라고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뒤돌아본 누나는 장갑 끈이 껴있는거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