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45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J.BAM★
추천 : 34
조회수 : 2935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14 12:46:3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7 02:10:10
애인은 있지만 필력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선택하고 턴을 돌리겠습니다!
얼마전 일임, 한참 일베ㅔ충과 오유가 싸움판이 일어나고 콜로세움이 일어나던 날에 카톡 상태메세지에
<일베인들 카톡 걸어봐>
라고 비장(?)하게 써놓음.
근데 바꾸자마자 어느 남자애가 톡이옴!
썸타거나(내가 애인이 있으므로) 어장은 아니고 진짜 남매처럼 친한애임.. 생긴것도 통통하니 귀엽고 애교도 많은데 여자사람친구가 별로 없음.
어린데 상대가 좋아하는말만 쏙쏙 골라 잘해주는 진심 애교많은 애긔였음...
누나 톡걸었어요
라고 왔음
그 잠깐사이에 오유한다고 잊고있었던 상메때문에 ???라고 하니까
일베요... 댓글만 쓰는 정도인데...
라면서 말을 이음
진심 충공깽이였음
이건 마치 우리집 아들내미가 깡패인걸 안것만큼 충격과 공포였음;-;
내가 말이 없자 계속 왜그러냐고
누나도 일베인이에요?ㅎㅎ
라고 함 ㅠㅠㅠㅠㅠㅠ
뭐라 할 말이 없어지고 실망과 좌절과 배신감과 내 눈물 한땀한땀 좋은 동생을 보내는 내 마음은 정말 키패드를 쳐서 설득시킬 용기가 안났음 ㅠ...
그래서 그냥 아니야...ㅋ하고 상태메세지를 멘붕으로 해놓고 와이파이를 껐음 ...^p^
혹시 부산에 필력학원 있어용가리?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