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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을 알아가다보니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게시물ID : science_54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힛~
추천 : 0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10/12 15:22:49
  상대성 이론을 살펴보게 되면 개인이 처한 중력에 따라(즉, 중력으로 인한 공간왜곡 정도에 따라) 시간이 상대적으로 다르게 적용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사물에 의해 반사되는 빛이 공간왜곡에 따라 개인에게 보여지기까지의 거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저 혼자 책을 보면서 파악했기 때문에 사실 제가 이해한 정도가 옳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개념이해가 아니라 상대성이론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궁금증이었습니다.


   이 궁금증은 가령 현재 서로 다른 시간의 영향을 받고 있는 두 개인이 전화통화를 한다면(통신망이 그들이 통화할 수 있도록 전역에 설치되어 있고 통화에 별 다른 문제가 없다고 가정하고), 그들이 주고 받는 신호의 시간은 어떻게 될 것이냐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적으로 시간이 느리게 가는 통화자A가 말을 하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빠른 통화자B는 그 통화내역을 짧게는 몇 초 후, 길게는 몇 십년 후에나 들을 수 있는 것입니까?


   가령 위의 저 상황대로 B가 몇 십년 후에 A의 말을 듣고 거기에 대답을 한다면(위 상황이 맞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만) A는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후에 B의 늙은 목소리를 듣게 되는건가요??


  책을 보는 와중에 문득 이러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혹시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라면 다른 가능성 있는 가설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실 분 있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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