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투박하고 야만적인 방포술,검술에 온몸이 피떡이 된 채
그는 쓸쓸한, 그리고 차가운 가스실에 그의 몸을 외로이 뉘였습니다.
그는 말을 할수 없었습니다.
오로지 상상만으로 그들을 대하였습니다.
'오 얘는 아직 서툰것같아! 귀여운걸!'
처음으로 인간 소녀에게 무거운 발걸음을 딛어 그녀에게 향하자
그녀는 겁에 질려 옆으로 줄행랑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가해지는 그들의 무자비한 참격...
그는 쓸쓸한, 그리고 차가운 가스실에 그의 몸을 외로이 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