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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軍, 김일병 학생생활부 빼내 “정신질환 탓”
게시물ID : sisa_543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추는부침개
추천 : 10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4/08/08 21:09: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9&aid=0000028175



[단독]軍, 김일병 학생생활부 빼내 “정신질환 탓”


군은 최근 공문을 보내 고 김지훈 일병의 생활기록부와 대학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족은 증명서 발급에 동의한 적이 없다는데 군은 이 서류들을 왜 확보했을까요?

김정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26일.
국방부조사본부는 고 김지훈 일병이 다녔던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김 씨의 전 학년 생활기록부와 성적증명서를 보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군은 미리 가족들에게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지만 가족들은 이런 통보를 전 해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들은 한참이 지나서야 해당 고등학교 교사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군은 개인과 부대의 상황 등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이 피해자에 대한 개인 정보를 수집한 것에 대해 자살원인을 피해자 책임으로 몰아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 : 김경준 / 고 김지훈씨 아버지]
"굉장히 불쾌하고 그래서 조사관한테 전화를 했죠. 왜 이런 식으로 개인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조사를 안 하느냐."

김씨는 정신질환 병력이 없었는데도 군은 올해 1월 자살 이유가 입대 전부터 앓았던 정신질환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김 씨는 순직이 아닌 일반사망으로 분류됐습니다.

채널A뉴스 김정우입니다.




선거까지 개입하는 국방부라 그런가? 
개인 생활기록부 정도야 껌인가보네요...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하세요.
http://www.nocutnews.co.kr/news/4029586

공군이 자살한 김일병에 대해 순직결정을 내렸다가, 
일반 사망으로 조작을 해버린 사건입니다..

조사 결과 김 상병은 B중위의 잦은 질책 때문에 힘들어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 B중위의 아버지는 공군 예비역 중령 출신이며, 누나는 공군 홍보대사도 맡은 바 있는 
유명 연예인 H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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