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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43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cotch
추천 : 16
조회수 : 850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4/08/08 00:14:10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글을 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잊지않겠다라고 말했지만
기억력테스트하고자 했던 말이 아니었습니다.
세월호특별법과 수사권쟁취가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열쇠였지만
새정치 박영선 원내대표는 새누리에 굴복하고
진실과 정의에 뒤돌아 섰습니다.
누군가가 새누리2중대라고 비아냥대어도
최악을 피하기위해 차악을 선택한다는 맘으로
민주당을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박영선대표의 굴욕적인 협상으로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바다에는 저 팽목항에는 아직도
시신들을 꺼내지 못하였고
유가족들은 곡기를 끊고 특별법만이
떠나간 생명들을 위로하고
제2의 세월호를 막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단식투쟁중입니다.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당에겐
이번 협상이 최선의 선택이었나요?
유가족은 죽을 각오로 투쟁중인데
민주당은 제 살길 찾기에 급급한 모습에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잊지않겠다 잊지않겠다.
세월호 그리고 박영선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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