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공대 학부생인데요.
일선 공대 학부생의 생활이 뭐 그리 빡세겠냐마는 제가 사실 머리가 좀 나빠서..매우매우 매우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사실 그 글도 그냥 습관처럼 과게 들어왔다가 본건데 바쁜와중에 대충 읽고 넘겼다가 나중에 들어와서 다시한번 봤어요.
짧은 글인데..별거 아닌듯한데..솔직히 읽기전까지 과제랑 퀴즈때문에 기분 진짜 안좋았는데 갑자기 웃음이 나오면서 그렇게라도 제 자신을 좀 더 몰아붙이자 하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 더 의지가 생겼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어이없긴 한데 여튼 그랬어요. 그래서 오늘도 밤새야 하는데 아까 낮보단 기분좋게 밤샐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늘도 과제든..논문이든..뭐든간에 밤 새시는 분들을 위해 오다 주운거 투척하고 갈게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