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아줌마 롤 입문했네요. 직장 그만두고 좀 쉬려했는데 원래하던 게임이 지루해져서 한번 그냥 해볼까 싶어서 해본건데 3일째 새벽까지. . ㅡ.ㅡ 초보자 무료 캐릭으루 그냥 컴퓨터하고 오손도손하는데도 재밌네요. 근데 챔피온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르기 어렵네요. 이젠 손이 예전같지 않아서 컨트롤도 힘들고 흑흑 지금 애쉬로만 하는데 쉬운거같으면서도 어렵고 다른캐릭은 또 어떨지 궁금! 온라인 게임 15년 차 이런종류는 처음해보는데 유저들하고 하기엔 들은 얘기가 많아 무섭고 컴퓨터 벗삼아 즐겨볼라구요 ㅎㅎ
남편은 같이하자니까 안한다고 하면서 저한테 그럽디다. 니가 롤까지 할줄은 진짜 몰랐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