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들이 우리 등록금 두당 400여만원씩 벌어들여서 어따 쓰는진 모르겠는데...
아주대 총장차럼 펀드가입했다가 날려버리는 짓만은 안하리라 믿는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돈들어가는 일은 존나 쓸떼없는 짓만 하면서 두당 400여 만원씩 내라하는 통에 부모님 의지 안하려는 내 몸은 공장알바로 뒤질 것 같다.
뭐 그렇게 힘든 알바를 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공장알바 해본사람은 안다. 못해도 한달에 운좋으면 180~200은 번다. 물론 하루도 안쉬고 해야한다.
때문에 난 디드라이브에 수많은 위로거리가 들어 있지만 너거들의 등록금 인상 때문에 며칠 째 강제 금딸중이다. 이러다가 예전에 2ch에서 봤던 금딸하다 고환 터져 고자된 애나, 디씨에서 전립선염 걸린 애처럼 될까봐 두렵다.
솔직히 두당 기본 등록금 50에 강의 당 수업료만 해도 200도 채 안나올 것이다.
근데 대학생들도 웃기다. 매일 등록금이 오른다고 지랄하면서 실제로 나서는 인간은 몇 없다.
모든 대학생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서면 좋으련만.....
오늘도 12시간 노동에 지친 몸을 이끌고 허리와 근육이 끊어질 것 같지만 이 글을 쓴다....
아.... ㅅㅂ 등록금 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