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병 사망 사건, 권오성 육참총장 국회 답변
'윤일병' 사망 사건 관련 국회에 출석한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이 4일 사병의 휴대폰 반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성 총장은 4일 윤일병 사망 사건 관련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미군은 어떻게 생활하나,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 학교에서도 휴대폰 허용으로 학교폭력이 많이 줄었다. 병사도 엄마한테 일를 수 있게 해달라"는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의 지적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어 "휴대폰을 (사병들에게) 달라. 돈 들여 군 장비를 주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통신이 되고 있으면 누구도 못 때린다"고 주장했다.
권오성 총장은 윤일병 구타사망 사건이 민간 인권단체 폭로로 사건이 드러난 것에 대해서는 "헌병수사 검찰수사 진행되면서 변화있는 상황들을 국민에게 알리지 못한 데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이 확실하게 인식부터 바꿔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응??
이제는 군대에서도 와이파이셔틀 등장??
"김일병 님으로부터 하트가 도착했어요~
지금 접속해서 달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