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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김무성 대표에 전화 "선거결과 감사"
게시물ID : sisa_5419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02 00:25:12
http://media.daum.net/issue/648/newsview?issueId=648&newsid=20140801185007707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막바지 휴가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7·30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전화로 축하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전당대회 직후인 지난달 15일 청와대 오찬 이후 보름만의 접촉이자, 김 대표 취임후 첫 통화다.여의도 정치권과 거리를 둬 온 박 대통령으로선 이례적 행보다. 당청간 소통강화 의지로 읽힐 수 있는 장면이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 오찬에 앞서 김무성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1일 "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재보선 축하 인사를 겸해 김 대표와 통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전당대회 직후 치러진 재보선에서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고생이 많았고 정말 잘해줘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최고위원들 모두가 전당대회가 끝나고 전혀 쉬지도 못하고 강행군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안부를 전했다고 한다.박 대통령은 또 새누리당 압승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2기 내각의 경제살리기 법안과 관련해서도 "당에서 협조를 잘해달라"고 거듭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대표 역시 "지방선거부터 전당대회, 보궐선거까지 다들 녹초가 됐지만, 결과가 좋기 때문에 다들 분위기가 너무나 좋다"면서 "경제살리기 콘셉트가 좋았고, 박 대통령께서 적절하게 경제살리기 정책을 내주셔서 선거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대표는 또 "새누리당이 세월호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경제살리기와 자기혁신을 내세운 것을 국민이 인정해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당에서 총력을 모아 경제살리기에 나서겠다. 경제는 심리인 만큼 심리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전당대회 다음날인 지난달 15일 청와대에서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함께한 뒤, 5분간 별도의 단독 회동을 하고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당안팎에선 재보선 이틀만에 박 대통령이 휴가중임에도 직접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평가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당청간 소통이 이뤄지는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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