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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친구 팔아먹기
게시물ID : humorstory_381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삼육두유0
추천 : 2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5 20:38:36

본인은 대한민국 남자 간호사입니다.

2007년도에 다시 대학에 들어가 간호사가 되었지요.

근데 제가 간호사의 길을 선택하게끔 옆에서 옆구리 쿡쿸 찌른 저의 베프 이야기를 풀어보지요.

물론 남자이구요. 이놈도 간호사 입니다 우리학교 선배죠 족보를 따짐.

제가 다니던 간호대학은 한 학년 학생수가 300여명이고 이중에 10% 미만이 남학생 이었습니다.

아주 대단한 비율이죠? 깔린게 여자 입니다. 거진다 이곳에서는 sky 거의 90%이상의 확률로 C.C입니다.

제 친구는 이곳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바람둥이였습니다.

수많은 감시와 눈을 뒤로하고 여러명의 여자들을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했죠.

희한한게 많은 소문을 무시하고 여자들이 이녀석을 만난다는 것이 지금까지 의문입니다.

어째든.. 친구가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강의실 건물로 돌아가는길에 같이 다니는 무리의 여학생들과 대화가 오고갔죠.

동갑의 여학생: "야 니는 오만 여자들 그만 찝쩍대라,공부는 안하고 맨날 작업질이고"

친구: 머라카노 내가 일편단심 민들렌데 씰데없는 소리 해산노"

대답을 듣고 한참을 생각하던 동갑내기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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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일편담심은 모르겠고 민들레 맞네. 세상 오만 천지에 씨란씨는 훅 뿌리는 민들레"

라고 했답니다.

 

아 쓰고나니 재미 없는듯 ... 첫 게시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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