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고 설리를 추모하며 눈물을 흘리는 구하라. 이하 구하라 인스타그램
가수 구하라(28)가 14일 세상을 떠난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25)를 추모하며 눈물을 흘렸다.
구하라는 15일 약 2분간의 짧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설리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방송을 켠 그는 울먹이며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밖에 인사할 수 없는 게 너무 미안해”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가서 그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