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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07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짱★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5 01:50:35
왜 헤어지면 서로 존재하지도 않았던 마냥,
분명히 사랑이 틀림없던 기억들이 거짓인 것 처럼 남과..... ... .....저 멀리.. 지구 반바퀴 떨어진 남처럼 되어야하죠 ?
인사 한번 해본 옆집 남보다도 못해요.
평생을 함께할거라는 말을 나누었는데 왜 연락해서도 안되고 만나서도 안되고 집 근처를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4년을 공유한 특별한 사람인데 순식간에 증발하는 것 처럼..
서로의 좋아하는 책을 읽고서 십년 후 2018년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였고.
그는 기내식을 같이 먹으며 같은 비행기에서 옆 자리에서 웃으며 그날 약속 장소로 함께가자했지요.
근데 왜?
왜..?
지금은 사람은 없는데. 만질수도 없고 밤마다 떠올리는게 힘들어지는데.
약속만이 남아 그 자리를 대신해버리면..
결과를 알 수 없는 미래에 묶여 현재만 두려워지고..
왜요.
사람은 남이 되건만 약속은 떨어지지 않죠?
그리고 기대는 부풀려져 ..5년 후만 바라보게 되네요.
왜 그 책을 읽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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