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생각보다 일당도 괜찮고 내가 하기 편하겠다 싶어서 지원했는데 의외로 많이 배워가네요.
광주지역 대리점 영업사원 모아놓고 판매전략 교육하는건데,
(교육하시는 분도 한국GM본사는 아니고 교육만 전문적으로 하는 하청업체분)

와...생각보다 살벌해요...
강사님이 판매전략 교육하시다가 현실적인 어려움 물어보고.
교육받으러 오신분들도 자기들 딜레마 스스럼없이 털어놓고.
자기가 파는 차에대해 자부심은 있는데 본사의 마케팅 태도나,
직접 차를 몰아보면서 문제점을 알게되는데 이걸 속이면서 고객앞에서 연기를 해야하나.

이런 문제를 쉐보레만 안고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카메니저들의 애환을 알게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