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로 가는 길을 걸어가는데 제가 가는 길 옆에 반이 갈라진 무덤이 있어요.
매일 처음에 지나가면서 드는 생각은 저기 손을 넣으면 큰일난다는 생각인데
갑자기 제 자신이 오늘은 넣어도 되는 날이야
이런 생각으로 바뀌면서 무덤에 손을 넣는데요.
그럼 갑자기 무덤에서 제 손을 확 끌어 당기고 시야가 캄캄해진 다음에 눈을 뜹니다.
맨 처음에는 무슨 꿈일까 싶어서 해몽도 찾아보고 했는데
매일 꾸게 되니까 잠 들기가 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