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주대학교의 취업률 기준 학과폐지움직임에 대한 내용은 이미 대외협력국에서 파악을 하고 있는 바이구요.
현재 청주지역 사립대의 경우 청주대뿐만이 아니라 서원대도 동일한 모습이 진행중이라 합니다.
다만, 지자체나 시민단체, 정당들이 해당 사안에 개입을 한다라는 것이 법적으로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지금 연대하여 논의중이라고는 합니다.
일단 오늘즈음에 저희쪽은 아니지만 진보신당 충북도당에서 보도자료를 통한 성명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교육연대를 비롯하여 도내 시민단체들도 향후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논의하고 있는 중이구요.
아울러 청주대학교 학생 여러분께서도 인긴의 서원대나 기타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학교들과의 소통을 통한 연대투쟁도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주시네요.
중요한 것은 지금의 이러한 취업률만을 기준으로 학과폐지를 논하는 사학재단의 행위를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학생여러분들의 대응조직을 보다 조직화하여 대응위원장부터 각자 직책과 역할을 분담하여 보다 치밀하게 대응을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저희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을 비롯하여 지역의 타정당, 그리고 참여연대, 교육연대 등 시민단체들을 방문하시고, 이기용교육감이나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과 시도의회 의장을 면담하는 자리도 마련하는 식으로 이 사안을 세상밖으로 공론화를 시키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는 외부세력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여러분들 스스로가 해야 하는 일이구요.
물론 방법에 대한 조언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언제든 방문하여주시면 도움을 드릴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청주대학교 회화과 학생여러분들의 투쟁을 지속관심두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