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서 핸드폰으로 오유를 보며 걷고있었는데요. 어떤 아저씨가 지금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저는 손목 시계가 없으므로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저 앞에 보이는 스크린(지하철 문앞에)에 시간이 표시되는걸 기억하고 잠시만요 하고 뛰어가서 시간보고 알려드렸네요. 절 잠시 뚜러지게 보더니 고맙다고 하고 가시더군요. "아닙니다" 이러고 다시 갈길 가는데 생각나네요.
핸드폰으로 오유보고 있던 사실이 ㅇㅅㅇ....... 다들 이런 경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