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가지 버전으로 감상했는데 확실히 두가지 버전의 장단점 차이가 있더라구요.
원래 애니메이션의 경우 자막판을 선호하는편입니다.
연예인 성우도 별로고 원작의 느낌이 좋아서 그런편인데요.
일반 내용을 써보자면,
- 더빙판 -
장점 : 남들이 이야기하는것 빨리 알아들수 있는 사람 추천, 아무래도 타겟이 어린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빙번역이 좀 원작과 달라요.
단점 : 소리가 작은 영화관의 경우 몇몇캐릭터들의 소리가 작게 잘안들립니다.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어수선합니다. 저도 앞자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자리를 옮겼어요.
개인적으로 적어도 6세정도는 되어야 영화내용도 알고 집중을 하는데 그 아래는 아예 영화관심도 없고 천방지축이더라구요.
- 자막판 -
장점 : 원작의 느낌, 자막번역이 상당히 잘되어 있음,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집중하기가 좋아요.
단점 : 자막보니라 화면의 동물들의 표정변화같은것을 놓칠수가 있습니다.
주토피아는 동물들의 세부적인 변화도 잘 묘사를 해놔서 놓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막판이 더 좋았는데(특히 더빙판의 try everything노래가 처음 나오는 부분은 별로더라구요)
더빙판도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전문성우분들이라 잘하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