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익 문제를 억지로 한회 풀어냈다 ..
이 시발점이 나를 좀더 높은곳에 올려주기를 바라며
내가 하고싶은것 조차 모르며 이끌린 삶을 살아가는 내 자신에 대한 분노와
한심함을 그리고 20대에 에너지를 여기다 붓는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
정녕 하고싶은걸 두려워서 힘들어서 포기하는 내가 다시한번 일어설수 있게
BTT ... 생각하고 생각을 해도 생각밖에 되지 못하고 허공에 초점없는 눈빛만이
노력없는 편한 원하지 않는 길을 걷고싶어하며
주변 사람들은 정녕 한번 사는인생이라 화끈하게 가라고
조언해주는 사람마저도 그런길을 걷고있다. 내게 정말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
꿈을 가진 사람, 그 꿈에 맞는 공부와 배움을 하고있다는 것
그 행복을 나도 손에 쥐고 움켜쥐고 싶다.
끈질기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오늘도 멍한 눈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는
내 초점없는 두눈속에.. 내가 생각되는게 실현되기를 바라며
... 오늘도 얼마 남지 않는 한걸음을
한걸음씩 즈려밟아가며 가지 못한 나를 자책하며 당근이 아닌 채찍을
더 좋아하는 나에게 당근을 줄날이 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