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동물이나 사람이나 심지어 파리한마리까지 생명의 가치는 동등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고 사는것처럼 인간이 가축을 먹는것도 생태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개고기논란에도 개고기파는 사람 편 들어주곤 하는데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11268 이런게 베오베에서 보이니까 음..
저 평소에 소방관님들 존경합니다 예 지금도존경합니다 힘내세요
쓸데없는 업무에 중요한 일을 놓치는 데에 대한 분노는 저도 공감해요
그런데 이런 생명의 무게를 다루는 내용이 베오베에 가고 심지어 동물을 하찮게 여기는 댓글들을 보니까 좀 착잡함
오해하지마요 소방관님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동물을 하찮게 여기는 여러분을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님들아 세상에 사후세계같은건 없어요 모두가 똑같이 유기물덩어리로 만들어졌어요
오징어를 생각해봐요
딱 한번뿐인 삶에서 종착역은 오징어통구이에요
다시 태어나지도 못하는데 얼마나 비참한 삶입니까
지금 저를 물어뜯고있는 이 뭣같은 모기새끼도 제 손에 터져죽을 운명이라면 얼마나 슬픕니까요
그들보다 인간이 나은점은 지성이 뛰어나다는점 하나뿐인데 말입니다요
생명의 무게는 함부로 잴 수가없는거에요..
좀 착잡한 마음에 사진짤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