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대학교 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지금 현재 베오베에 있는 임혁필씨의 글을 보고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주대학교는 한수이남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서 발돋움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행하였고.
실지로 많은 선배들이 사회에 나가 청주대학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청주대학교에서는 취업률 을 이유로 하여 30년 역사를 자랑하던 예술대학 회화과를 폐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며 수많은 선배들이 예술계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회화과를 폐과 시킨다니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회화과 학생들 및 예술대학 인원들은 총장실이 있는
행정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청주대학교는 취업률을 이유로 인문대학 철학과, 사학과, 러시아어문학과, 독일어문학과
불어불문학과 등을 2010년 폐과 시키고야 말았습니다. 저는 러시아어문학과 학생으로서 2010년 폐과 결정 당시 인문대 학우들의 도움으
로 평화시위를 통하여 대화에 나서고 싶었습니다만 총장은 응하여주지 않았습니다. 그후 시간이 흘러 1학년 학생들과 원하는 학생들에
대하여 전과를 허락하였고,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들 까지의 졸업을 약속함으로 써 사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받아
드려야만 했지요.. 저희는 95년 과를 설립하여 그나마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청주대 예술대학 회화과는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충북 예술의 중심이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순수예술인 회화과를 취업률에 따라 평가하다니요..
지금도 제가 이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에도 회화과 학생들 및 예술대학 학생들은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 안타 까운 현실입니다. 제발 이런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학생들을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