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서 이번 박근혜의 방미과정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윤창중의 성추행, 5.08광주민주화항쟁과 일베 등의 자극적 현상에 뭍혀 무관심한 부분이 좀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번 박근혜의 방미순방 내용을 들여다보고 총평을 하면, 

총체적으로 미국에 대한민국의 경제주권을 헌납하고도 윤창중의 행위로 국제적 개망신을 당하고 온 방미일정이었습니다.

1. 미국에게 한미간 통상외교에 있어서 모든 무역장벽을 철폐하고 완전한 자유무역을 구현한다라는 약속을 하고 옴으로서 경제력 격차 20배수의 미국을 상대로 대한민국은 내수시장경제부분을 모두 미국에 헌납을 하였습니다.

2. 통상임금에서 상여금을 삭제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약속함으로서,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생활환경 및 재산권보호를 명시한 헌법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법적 인정한다라는 2013년 3월의 대법원 해석을 무시함으로, 행정부가 사법부의 해석을 부정하는 대한민국 국기를 흔드는 행정독재를 천명하였고, 이로 인하여 향후 외국기업들의 노동자 탄압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을 박근혜가 스스로 쏘아주었습니다.

3. 윤창중 전대변인의 인턴사원 성추행.

이건 뭐, 더 언급하면 내 입만 더러워지는 일이고,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서 쪽팔려해야 하는 치욕스러운 사건입니다.

2013년 국치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