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공감하시겠고, 또 다른 일부는 제 사견일지 모르겠지만 남겨보겠습니다.
-----------------------------------------------------------------------------------------------------------------
1. 대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간의 벨런스를 붕괴시킨다.
-> 현 비슷한 수준의 유저끼리 매칭되는 시스템임 -> 대리에 따라 양학모드 발동 -> 멘탈을 파개한다.
2. 수혜자는 간판랭크가 올라갔기때문에 입을 자유롭게 턴다.
-> 멘탈을 파개한다.
3. 5급 수문장이되어 사람들을 괴롭힌다.
-> 멘탈을 파개한다.
4. 수문장이하급으로 내려가면 사람들 멘탈을 파개시키는 트롤화될 가능성이 있다.
-> 멘탈을 파개한다.
5. 시즌후 티어별 획득하는 보상에 희소성의 가치가 떨어진다.
-> 전 시즌 금플다 테두리 둘렀는데 실력이 떨어진다 -> 전 시즌 동급 티어사람들도 동급으로 물취급
6. 결국 mmr 이 온전히 가려내는 과정중에 일반인들이 피해를 본다.
-> 멘탈을 파개한다.
물론, 종국에는 mmr은 자기 실력 찾아갑니다.
헌데, 그 과정중에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한다는것.
안그래도 탈많고 말많은 롤세계에 power입롤러가 생산된다는 점이 1차적인 문제점입니다.
롤이 괜히 멘탈게임이라는게 아닌데, 자기 노력으로 값지게 획득한 사람들에 비해서
대리사서 올라온 사람들 멘탈이 좋진 않을거라 봅니다.
현 랭크 시스템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자기 mmr찾아가기 이전에,
원래 자기랑 비슷한 mmr을 가진 유저랑 동실력대에서 경생을 유도하는 방식인데
이 틀을 깨버리는 건데요.
친한 친구나 지인끼리 하는 대리 정도에서 끝난다면 지극히 사적인 관계에서의 일이기 때문에
뭐라할게 없다고 봅니다만, 현금을 거래하면서 대리를 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점에서 대리랭은 기타 게임에서의 캐쉬와 다를바다 없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개념적으로만 본다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구도에서 돈으로 +a의 능력치를 사는행위니까요.
결국 대리가 사행화되서 규제되지 않으면 피해자도 피해자지만,
일반 라이트 유저들입장에서는 티어등급의 승급에 대한 동기를 뺏았겨버리는 의미가 될겁니다.
너도나도 현금 한다발이면 내앞에서 입뻥끗못할텐데 누가 열심히 빡쳐가면서 롤하려 하겠습니까.
동기부여가 사라지면 의욕도 없어지게되고, 관심밖으로 밀려나가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끝으로 mmr찾아가는데 크게 상관있느냐? 하신다면 그와 반대로,
어차피 mmr떨어져서 대리 뽀록날거 왜 대리는 왜하는거죠?
결론은 분명하게 피해자가 발생한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반대합니다.
------------------------------------------------------------------------------------------------------------------
개인적인 기록용이나 다른분들의 기초자료(?)로 쓰시라고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