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뜨지못하던 새끼 막둥이... 5년중 3년은 전원주택에서 살면서 목줄하나 걸어놓지않고 자유분방하게 키웟던 막둥이.. 노루 두더지 너구리 잡아오고.. 멧돼지랑싸워서 온몸에 피범먹이가되서 집에 오기도하고...ㅜㅜ 너무 사랑스런 우리 막둥이가 내일 삼척으로 보내내요... 2년동안 아파트 살면서 몇달같이 지내시다가 다른 주탤으로 보낼라고 햇던 저희 아버지를 극구 말리시던 어머니와 나.. ㅜㅜ.. 그렇게 일년이 또 흐르고 요번년도에는 ㅜㅜ.. 시청에서 사람까지오고 ㅜㅜ.. 강아지는 엄청 착한데 ㅜㅜ.. 덩치가 크다고 오해아닌오해로 동네 분들이 안좋은 시선과함께 잘만 견더주던 우리막둥이 ㅜㅜ.... 내일 아니.. 오늘 갑니다 ㅜㅜ... 정말 사랑하는막둥아!! 삼척가서도 좋은 주인분 이니까!! 말잘듣고 ㅜㅜ 너가 좋아하던 산 물 바다 다잇으니깐 여기 생활보다 더 행복하니깐!! 잘지내야해!!ㅜㅜ 형이 꼭 놀러갈게 ㅜ.. 사랑한다 막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