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남대학우나 기타 관련된분들의 상처를 들추어 내는것같지만
많은 고민끝에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을 달았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오유님들 제발 이글을 보시고 추천한방씩만 눌러주세요!!
저는 국립 CX대학교 08학번으로 2012년도 2월에 졸업한 졸업생입니다.
저번달인가 학과 조교선생님한테 졸업이 취소된다는말을 전화로 들었습니다.
꿈인가 생시인가했죠. 2년이 다되어가는데,
내용인즉 제가 2009년도에 어떤 전공을 (시간강사) 들었는데 올해 교과부 감사로
출석미달로 판정되어 F처리가 됬고 자동으로 141학점 졸업에서 139학점이되어 졸업이 취소된답니다.
저는 2009년도에 무슨수업이었는지, 시간강사의 얼굴도 기억이 잘안납니다.
아마도 어떠한 사유로 출석을 4번 빠졌을거고 대체 레포트나 시험으로 성적이 나왔을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대학생들 설렁설렁 공부하는 학생도 많다는데 이런말 다 옛말입니다.
다들 학자금 대출에 취업난에, 솔직히 전 공부는 많이 못했지만, 학교다니면서 아르바이트 두탕세탕뛰면서
빚없이 4년 칼졸업 했습니다. 심야시간에 편의점 피씨방 당구장 수도없이했죠.
지금 도리어 생각해보면 좀더 학업에 열중했어야 하는데 하고 많은 후회도 하고있습니다.
또, 학점퍼주기다 뭐다하는데 저희학교는 상대평가로, 아무리 잘해도 A를 받을수있는 인원 몇명, C를 받을수 있는 인원 몇명
등 정해져있습니다.) 대학교 성적이 특히나 예술대같은경우
자로된듯 시험을 본다해도 점수가 나오는것이 아닌데, 상대평가를 적용해서 정해진 인원대로
성적을 매긴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너무나 황당해서, 서남대학교에 통화를했고 의대 학생회장과 통화했습니다.
서남대 같은경우는 사립대이고, 졸업취소가 된 인원도 많을 뿐더러, 졸업이 취소가되면
의사면허가 자동 취소되면서 현직 의사로 일하고 있는분들은 불법의료행위를 하게된거나 마찬가지이지 않습니까?
아직 판결은 나지않았지만 거의 승소된 분위기로 진행되고있고, 또 학교측에서도 교과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답니다.
그얘기를 듣고 학교측에 얘기하니
국립대이다보니 교과부에서 예산받아 운영하는 국가기관이기에 하란대로할수밖에 없답니다.
그러면서 이번일로 부정한 행위를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하면서
저에겐 조용히 있으면, 학교에서 계절학기를 개설해서 출석을 못해도 성적을주겠다 합니다.
심지어는 70학점이상 전공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되는데, 구멍난 전공 학점을 교양으로 매꿔주고
졸업직전 계절학기는 졸업학점에 인정이 안되는데 학칙을 바꿔서? 특수하게 올해 졸업을 시켜주겠다합니다.
그럼 또 부정하게 성적을 받아서 다음 감사때 똑같은일이 반복되면 어쩌냐고하니까 걸릴일 없답니다.
이런 눈가리기 아웅이 어디있습니까. 저처럼 딱맞게 학점을 들어서 졸업한 학생은 8명뿐이고, 다행히도
다른사람들은 넉넉히 학점을들어 학점이 취소되도 졸업은 인정된다고 하더군요.
서남대같은경우는, 학교가 나서서 학생들을 보호해주는데,
물론 일차적인 원인은 학업을 소홀히한 저지만, 2년이 지난마당에 졸업이 취소된다니 황당하고,
학교측에서 제시한 해결방안도 미심쩍고, (제대로된 공문이나 교직원과 통화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직이나 뭔가를 할때 2년간 이유없는 공백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교육계나 법조계 쪽으로 지식이 있으신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오유인여러분 추천한방씩만이라도 눌러주세요!!
법원, 서남대 의대생 학위 취소 집행 정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192505
http://www.medicaltimes.com/Users3/News/newsView.html?ID=1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