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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의 “갑”질 과 협력업체 원천기술 빼앗기.. 너무 억울...
게시물ID : menbung_53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현파파
추천 : 11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7/09/27 13:13:06
안녕하세요! 오유 회원여러분!
 
저희는 자동차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입니다.(40명 규모 소기업)
22년 간 보험개발원에 프로그램 개발 제공 및 프로그램 방문설치 A/S관리를 피, 땀 흘리며 열심히 운영해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의 공동사업이라는 말을 믿고 회사의 거의 모든 인원인 30명을 보험개발원 관련업무에 투입해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 안정화를 이뤄냈습니다.
 
시스템이 안정화되자 올해 갑자기 보험개발원에게 계약서 등을 근거로 내세우며 입찰을 진행해서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해왔습니다.
그로 인해 22년 동안 보험개발원의 시스템 및 프로그램 구축을 해온 30명에 가까운 인력이 길바닥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공동사업이라는 말만 믿고, 22년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설마 보험개발원 같은 곳에서 이런 짓을 할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공정한 입찰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저희로서는 받아 드릴 수 없는 조건들을 내세워 입찰 진행하는 것을 보고
, 눈물이 흘러서 잠조차 잘 수 없는 지경입니다.
 
1. 보험개발원의 계약직5명을 강제로 채용하라고 지시
 보험개발원 5명을 채용하라는 뜻은 저희 회사 직원 5명을 해고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어떻게 평균 12년 이상 고생해온 동료들을 해고할 수가 있겠습니까?
    또한 근무지도 경기도 이천으로 출근해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저희 회사는 서울송파구 위치 이는 보험개발원의 계약직을 본인들이 정규고용을 해야 하는 부담이 생기자
 이를 협력업체에 떠 넘기는 파렴치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녹취록까지 존재함)
 
2. 저희 회사의 경쟁회사 대표에게 전화까지 걸어서 입찰에 참여하라고 유도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으면 경쟁사 대표가 저희 회사로 알려준 사실입니다)
 
3. 그 외 보험개발원이 요청하면 저희 회사 직원을 무조건 교체해야 하고,
   현장출동, 야근, 프로그램테스트, 휴일근무 등을 보험개발원이 지시하면 받아드려야 하고
   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모두 입찰 참여업체가 부담하라는 등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조항들 뿐입니다.
 
4. 보험개발원의 퇴직자 및 자녀를 저희 회사에게 채용하도록 함
 (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작은 소기업이라서.. 보험업계의 거대한 괴물인 보험개발원에 대응할 힘이 부족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  제발.. 이슈가 되도록 관련 뉴스를 많이 퍼트려
주시고 많은 성원의 댓 글 부탁 드립니다.
 
관련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574989
 
PS: 저희의 억울한 기사가 나오자 관련기사를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보험개발원은 하루 동안 자기들 뉴스를 5개나 올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험개발원의 유??연구원의 조모상 기사를 6개나 띄우면서 저희 관련기사를 보지 못하도록
 시정잡배와 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연구원은 제가 아는 보험개발원 직원으로 신입 사원에 가까운 직원입니다
 그 분의 조모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슬프고 위로를 드려야 할 일이 당연하지만, 
 이런 일 슬픈 일 조차도 본인들 보험개발원의 파렴치하고 악질적인 질 뉴스를 막기
 위해서 악용하는 것이 슬프기도 하고 무섭기조차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나라 보험업체를 좌지우지하는 보험개발원 원장과 그 밑에 직원들이라는
 사실에 처참한 심경과 울분이 치밀어 오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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