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똥으로 포털사이트를 도배하고 있네요.
아니나 다를까..
저따위 것들이 무슨 뉴스야? 싶지만 대중들이 원하는 정보가 그런 것임을 부정할 수 없는게 더 서글픈 요즘입니다.
이 와중에 경향신문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네요. (신문 정기구독자)
추후 5년간 예상되는 경영난이 매우 심각하여 전 임직원이 발벗고 나섰다며, 주간경향 정기구독을 요청드린다고..
진실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야만 하는 이런 상황,
뉴스타파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더 나은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십과 똥, 의미없는 정보들로 가득 채운 뉴스를 생산하는 똥같은 기레기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저널리즘이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투쟁하는 그들의 열정을 계속 태울 수 있도록
매우 미약하겠지만 1년 정기구독으로 코딱지만큼의 도움을 주고자 결정했습니다.
여유 되시는 분들은 경향도 좀 도와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전 경향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