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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게시물ID : humordata_273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솔괴담
추천 : 1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9/14 11:44:14
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현재 중국에서 급격히 늘어난 산업화 영향으로 석유와 가스사용이 급증하자 이와 관련된 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중 놀랍게도 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자전거로 배달하는 무척이나 위험천만한 광경이 공개 되었다. 중국 언론들에 의하면 중국 동북부 산베이 등지에서는 천연 가스를 얇은 비닐에 담아 자전거에 싣고 배달을 하는 배달원들이 많아 졌다며 보는 이를 지켜보는 것만 해도 무척이나 가슴이 떨리고 위험천만해 보였다고 전하고 있다. 마치 움직이는 폭탄이 돌아다니는 모습이었다며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과 반응이었다고. 이들을 만나본 중국 매체 기자들에 의하면 주변에 담뱃불 등과 같은 인화물질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큰 폭발을 일으킬 것처럼 보였다면서 가스가 담긴 비닐 등에는 아무런 주의 글귀조차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위험한 일을 하면서도 드러내놓고 ‘위험 물질 운반'이라는 경고 글귀를 달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 천연 가스가 천연 가스관을 불법으로 뚫어 암거래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게 중국 언론의 설명이다. 즉 극심한 석유와 가스 부족으로 이를 노린 암거래 조직들이 늘어나면서 가난한 부근 농민들에게 이를 배달하도록 하게 한다는 것. 아직까지는 이렇게 얇은 비닐에 담아 운반한 천연 가스 운반이 폭발을 한 적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중국 동북부에서는 이런 위험한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공공연히 목격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많은 중국인들도 이렇게 얇은 비닐에 담은 천연가스가 아직까지 터지지 않은 것이 신기할 정도라며 목숨을 건 배달을 하는 당사자들은 전혀 위험을 못 느낀다고 하는 것이 더 신기하다고 반응했다. 짱꼴라의 내공은 아무도 흉내낼수 없다... 최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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