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폭풍퇴근을 한다는 것에 감동을... 그 아무도 회식하자는 말에 또 다시 감격하며...
이렇게 퇴근한다 한들.. 난 없구나 하는 현실자각에 기분을 다운시키면서..
어제 다시보기로 본 진짜 사나이가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군의 중심이 육군이니 진짜 사나이팀도 보병도 가고 포병도 가고.. 아마 포병도 2주뒤에 끝나면..
공병도 갈것이고 지원부대도 갈 수 있고 그렇게 돌다보면.. 해군/공군/해병대에 올 수도 있겠죠??^^"
해군 출신으로 진짜 사나이팀이 해군에 오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시간이 많네요..ㅠㅜ)
필연적으로 해군이니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함정근무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해상근무 하니 당직도 들어가야 겠지요...
방송이라고 해도 CIC에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소개정돈 하겠죠..) CIC도 전자전 일부, 레이더 일부를 제외하곤..
수병들을 찾기 힘들기에... 그렇다면..브릿지/MCR 올라가는 포갑/경의/기관 부서에 소속되어야 할것인데..(경의는 제외되나요..)
기관도 내기/전기 등은 전문성이 필요하니.. 보수정도는 적당할 듯도 하고... 포갑은 갑판/병기 정도가 적당할 듯 보이네요..
그렇다면... 진짜사나이 6명의 대부분은 함정의 꽃 "갑판" 이 적당한 듯 한데요....
그렇다면 갑판 중의 갑판.. AOE / LST / ATS 등의 함형이 어떨까 싶네요.. 더구나다 LPH에 승조해서 비행갑판 다시 피면.. 대박이겠네요..
한 5일정도의 스케쥴을 가지니깐.. 어떤 함정을 타든 한4일차 쯤에 상가 들어가서 따개비 따는것도...^^"
5일정도이니.. 아마 계속 출항중인 함정에 승조하긴 어려울테고.. 하루하루 출항/정박을 하는 EM을 가져야 겠네요..
부디 해군이 잘 준비해서.. 홍보활동도 되고 많은 분들에게 소수인 해군을 잘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데...
해군출신 분들은 진짜 사나이 팀이 해군에 온다면... 어떤 경험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섬 전탐감시대도...^^"